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난 5일과 6일 자매 도시 전북 남원시 청소년 18명을 초청해 친교 활동과 도시 체험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구는 전북 남원시와 1999년 자매결연 후 양 도시 청소년 간 우의를 다지고 청소년들에게 도시·농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부터 청소년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5일에는 구로구를 방문한 남원시 청소년 18명이 구로구 청소년 18명과 함께 서울퓨처랩, G밸리 산업박물관, 넷마블 게임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6일에는 서울스카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등을 둘러보고 도시 체험을 마쳤다.
앞서 구로구 청소년들은 지난 5월 30일과 31일 남원시를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하고 남원시 청소년들과 우의를 다졌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청소년 교류는 자매 도시 간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시야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더욱 큰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