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스스로가 목적 의식을 갖고 미래 진로 직업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뿐 아니라 맞춤형 진로설계 지원 정책에 따른 학교별 진로체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를 충족하기 위한 박람회가 개최됐다.
7일 안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5시간 동안 걸쳐 상록수체육관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2025 미래진로직업교육박람회 잡아드림(JobDream)’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시가 공동 주최하고 안산시진로체험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함께 만드는 실천적 진로교육 모델로 운영됐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의 경우 6개 직업계 고교 학과 체험을 통해 지역 특성화고에 대한 이해와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 과정 안내를 통해 초·중·고 교육 과정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로교육 모델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진로체험센터 역량 강화는 물론 진로체험 운영을 활성화하고 직업교육 혁신 지구와 연계한 지능형 로봇 분야 진로·직업교육 체제 구축을 중심으로 미래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진로 정보 제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등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 홍보 등 초·중·고교의 교육 과정과 연계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 그리고 교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로교육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수진 안산교육장은 “이번 박람회 잡아드림(JobDream)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적성과 역량을 탐색하고, 학부모와 함께 공감하며 진로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안산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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