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디자인 전시회에 '서울관'…신진 디자이너 작품 선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파리 디자인 전시회에 '서울관'…신진 디자이너 작품 선봬

연합뉴스 2025-09-07 11:15:04 신고

3줄요약
프랑스 파리 디자인 전시회 '메종앤오브제'에 조성된 '서울관' 프랑스 파리 디자인 전시회 '메종앤오브제'에 조성된 '서울관'

[서울디자인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디자인재단은 세계 3대 디자인·리빙(생활용품) 전시로 꼽히는 프랑스 파리 '메종앤오브제(Maison&Objet)'에서 국내 신진 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 우수 디자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선발해 총 20개 브랜드와 함께 180㎡ 규모의 '서울관' 부스를 지난 4일부터 파리 현지에서 운영 중이다.

부스 임차와 전시 기획은 물론 홍보·마케팅, 바이어 미팅, 네트워킹 기회까지 재단이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서울관에선 최신 유행하는 리빙 제품부터 한국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까지 서울 디자인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집약해 선보인다.

리빙 분야에선 조명, 수납 가구, 친환경 주방용품, 감성적인 욕실 제품 등을 만든 8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전통 요소의 현대적 재해석' 주제에는 5개 브랜드가 참가해 모시, 자개, 자수 등을 선보였다.

'지속 가능 디자인'을 주제로 한 7개 브랜드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섬유 폐기물 재활용 제품, 종이가죽 활용 수납 제품,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요가복과 주방용품 등이다.

참가 브랜드들은 구체적인 계약 상담이 진행되는 등 파리 현지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재단은 전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서울 해치(HAECHI) 굿즈를 기획·제작한 공모전인 'DDP the NEXT : 영디자이너 굿즈 챌린지'의 수상작 중 일부도 전시에서 함께 공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해치&소울프렌즈 x 블록스 명함꽂이·자석과 우수상을 받은 해치&소울프렌즈 도어벨이 전시됐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신진 디자이너들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노력도 다각도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