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AR·VR 활용 전시로 '꽉' 채워진 제천한방엑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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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R·VR 활용 전시로 '꽉' 채워진 제천한방엑스포

연합뉴스 2025-09-07 08: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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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17m 대형 LED 디스플레이서 천연물 산업 미래 선봬

(제천=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오는 20일 충북 제천에서 개막하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제천한방엑스포 주제전시관 제천한방엑스포 주제전시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엑스포의 주제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이다.

이를 담아낸 주제전시관은 과거·현재·미래를 아우르는 '비전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가로·세로 17m, 높이 3m 규모의 대형 LED 전시판에서는 AI 기반 기술이 열어갈 천연물 산업의 미래를 5분 길이의 영상으로 보여준다.

지름 2m 원형 LED 지구본은 세계 천연물 산업 현황과 제천의 대표 천연물 효능을 시각화해 몰입도를 높인다.

미디어아트그룹 팀 피보탈(TEAM PIVOTALL)의 디지털 아트 작품과 인류에 기여한 천연물 사례 전시도 마련돼, 천연물의 역사와 가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체험관에서는 첨단 과학 체험이 진행된다.

특수 현미경을 통해 천연물 주성분을 추출해 가상의 신약을 개발하는 과정을 게임처럼 체험할 수 있고, AR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색칠한 단백질 구조가 스크린에 실시간 구현된다.

엑스포장 전경 엑스포장 전경

[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조직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체험관 내 한방의료존에서는 세명대 부속 제천한방병원 의료진 28명이 상주해 하루 280명을 대상으로 침·뜸 치료와 상담을 무료로 제공한다.

관람객은 전통 한방의 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한방생명과학관은 인체와 질병의 역사, 한의학의 원리와 치료법을 4D 영상과 VR로 소개한다.

발효 전문 전시관에서는 발효의 산업적 가능성과 문화적 의미를 시각적·체험적 콘텐츠로 풀어낸다.

다양한 약용식물과 허브가 조성된 약초 허브식물원에선 생활 속에서 활용되는 식물의 효능과 가치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7일 "이번 엑스포는 관람객이 쉽고 흥미롭게 한방과 천연물을 접할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제천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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