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밤사이 최대 63㎜의 비가 내린 광주·전남에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 기준 일 강수량은 전남 장성군 상무대 지점 63㎜, 함평군 44㎜, 영광군 염산면 33㎜, 신안군 28㎜, 광주 과기원 지점 26.5㎜ 등을 기록했다.
시간당 강수량은 영광군 32.2㎜, 장성군 상무대 29㎜, 함평·신안군 28㎜, 광주 풍암동 지점 23㎜ 등이다.
이날 오후 6시까지 시간당 30∼80㎜의 강한 비가 강약을 반복하며 내리겠다.
광주와 전남북부 등 많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1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비는 잠시 그쳤다가 8일 오전 9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다시 시작돼 다음 날 늦은 밤까지 30∼80㎜가량 더 내리겠다.
한편 현재까지 내린 비로 인해 내린 피해 신고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iny@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