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비경 담은 영덕 블루로드, 내년 3월까지 산불피해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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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비경 담은 영덕 블루로드, 내년 3월까지 산불피해 복구

연합뉴스 2025-09-07 07:5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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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 영덕 블루로드에 붙어 있던 이용 제한 안내 현수막 올해 3월 영덕 블루로드에 붙어 있던 이용 제한 안내 현수막

[촬영 손대성]

(영덕=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3월 경북 북부권을 휩쓴 대형 산불로 피해가 난 영덕의 해안산책로 블루로드가 내년까지 복구된다.

7일 영덕군에 따르면 군은 블루로드 3코스와 4코스 완전 복구를 위한 설계를 벌이고 있다.

설계를 마치는 대로 계단·데크 설치 등을 위한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까지 복구 및 시설 개선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사업비는 61억원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3월 경북 의성에서 시작해 영덕까지 번진 대형 산불로 블루로드 3코스(강구대게거리∼창포말등대), 4코스(창포말등대∼축산항) 이용이 제한됐다. 당시 데크와 나무계단, 난간 등이 불에 탔다.

4코스는 임시 복구를 거쳐 이달 초 다시 개방됐다.

영덕 블루로드에서 촬영한 영덕의 푸른 바다. 영덕 블루로드에서 촬영한 영덕의 푸른 바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덕 블루로드는 남정면에서 병곡면까지 영덕 해안을 따라 조성된 66.5㎞의 도보여행길로 모두 8개 코스로 구성됐다.

바다를 볼 수 있고 강구항, 풍력발전단지, 대게원조마을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있어 관광객에게 인기를 끌었다.

영덕군 관계자는 "블루로드 시설을 개선하고 안정적으로 관리해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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