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톱 완벽 적중! 손흥민 1골 1AS 맹활약…홍명보호, 미국 원정 2-0 리드 (전반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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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톱 완벽 적중! 손흥민 1골 1AS 맹활약…홍명보호, 미국 원정 2-0 리드 (전반 종료)

엑스포츠뉴스 2025-09-07 06:57: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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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뉴저지, 권동환 기자) 홍명보 감독의 '손흥민 톱' 전술이 적중하면서 미국 원정에서 리드를 잡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에 위치한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 전반전을 전반 18분 손흥민(LAFC)의 선제골과 전반 43분 이동경(김천상무)의 추가골에 힘입어 2-0으로 마쳤다.

이날 홍 감독은 백3 전술을 가동하면서 손흥민을 최전방에 배치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김민재, 이한범, 김주성이 백3를 구성했다. 중원엔 이태석, 김진규, 백승호, 설영우가 배치됐고, 2선은 이재성과 이동경이 맡았다. 최전방에서 손흥민이 미국 골문을 노렸다.



경기 초반 조심스러운 운영을 하던 한국은 전반 18분 '92년생 듀오' 이재성과 손흥민이 합작한 선제골에 힘입어 앞서가기 시작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아 기회를 엿보던 이재성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손흥민 앞으로 정확한 침투 패스를 보냈다.

이재성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빠르게 박스 왼쪽 지역으로 들어가 골키퍼와 일대일 기회를 맞이했다. 골키퍼를 앞에 둔 상황에서 침착하게 오른쪽 골대를 노린 슈팅을 날렸고, 손흥민의 슈팅은 그대로 미국 골망을 갈랐다.

이날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미국전 첫 번째 슈팅을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홍 감독의 기대에 완벽하게 부응했다.



미국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면서 손흥민은 A매치 통산 52골을 기록했다.

대한민국 남자축구 역사상 A매치에서 가장 많은 골을 터트린 선수는 58골을 기록한 차범근 전 대표팀 감독이다. 손흥민이 2위에 자리 중인데, 이날 득점을 추가하면서 차범근 전 감독의 득점 기록을 6골 차로 추격했다.

전반 43분 한국은 한 골 더 추가하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박스 안에서 손흥민이 다시 한번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박스 안으로 들어갔다. 이때 손흥민은 슈팅을 하기 전에 골키퍼를 제치려다 프리스 골키퍼 손에 걸려 넘어졌는데, 흘러나온 공을 이동경이 골대 안으로 집어 넣으면서 추가골을 터트렸다.

전반 추가시간이 2분 주어졌고, 한국은 추가시간이 끝날 때까지 점수 차를 유지하면서 전반전을 2-0으로 마쳤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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