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복식 4강서 일본의 마쓰시마-도가미 조에 0-3 패배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남자 실업탁구 미래에셋증권의 '왼손 콤비' 박규현과 박강현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컨텐더 알마티 2025에서 성사된 한일전 패배로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박규현-박강현 조는 6일 오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준결승에서 일본의 마쓰시마 소라-도가미 슌스케 조에 0-3(6-11 5-11 15-17)으로 완패했다.
이로써 박규현-박강현 조는 결승 진출에 실패해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둘 다 왼손 셰이크핸드인 박규현과 박강현은 일본 조를 맞아 1, 2게임을 손쉽게 내준 후 3게임 들어 듀스 접전을 펼쳤지만 15-17로 져 반전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또 혼합복식 4강에 오른 박강현-유시우(화성도시공사) 조도 중국의 쉬페이-첸톈이 조에 0-3(8-11 8-11 5-11)으로 져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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