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성과 박준의(이상 쏠라이트인디고)가 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레드불링(길이 4.318km)에서 열린 2025 TCR 유럽 5라운드 1차 예선에서 각각 8위와 13위를 했다.
23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해 20분 동안 진행한 Q1은 에릭 제네(몬라우 모터스포츠)가 1분36초973로 1위를 했고, 0.269초 늦은 1분37초242의 박준성이 8위를하며 12명을 선발하는 Q2에 진출했다. 반면 박준의는 1분37초367로 13위를 해 12위인 라파엘 포메어(JSB 콤페티션)에 0.021초 차로 뒤져 아쉽게 Q2 진출에 실패했다.
10분 동안 진행된 Q2는 제네가 1분36초605의 기록으로 폴 포지션을 차지했고, 1분37초817의 박준성은 12위를 했다. 박준성은 "전날 첫 연습주행에서 빠른 기록을 내는 등 자신이 있었지만 실수를 해 결과가 좋지 않아 아쉽다"며 "결선에서 만회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준의는 "정말 아쉽다. 코스 공략을 제대로 할 수 없었지만 결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5 TCR 유럽 5라운드는 6일 오후 2시(한국시간 6일 오후 9시)에 1차 결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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