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서 좋은 득점을 만들어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7일 오전 6시 7분(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9월 A매치 친선경기를 치러 미국에 1-0으로 앞서고 있다.
한국은 3-4-2-1 전형으로 나섰다. 손흥민이 최전방을 책임졌고 이재성과 이동경이 그 뒤를 받쳤다. 백승호와 김진규가 중원에, 이태석과 설영우가 윙백에 위치했고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이 수비라인을 구축했으며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미국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조슈아 서전트가 원톱으로 출격했고 티모시 웨아, 디에고 루나, 크리스천 풀리식이 2선에 자리했다. 세바스티안 버홀터와 타일러 아담스가 미드필더진을 이뤘고 막시밀리안 아프스텐, 팀 림, 트리스탄 블랙먼, 서지뇨 데스트가 수비벽을 쌓았으며 맷 프리즈가 골문을 지켰다.
손흥민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8분 이재성이 수비진 뒷공간을 정확히 파고드는 패스를 했고, 손흥민이 훌륭한 침투로 이를 이어받은 뒤 정교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진= 풋볼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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