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그룹 젝스키스 출신 은지원이 개그맨 박서진에게 "닥치세요"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한 이민우의 합가 통보 에피소드가 공개되자, 스튜디오에선 박서진의 과거 집들이 사건이 소환되며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지난 9월 6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민우가 예비 신부와 딸의 한국 입국 소식을 하루 전날 부모님께 통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한 부모님은 서둘러 청소하며 손주 맞을 준비에 나섰다.
이 모습을 본 스튜디오 패널들은 과거 박서진의 집들이 사건을 떠올렸다. 백지영이 "너도 똑같았다. 어머니한테 바로 전날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말하자, 은지원도 "너 때문에 우리가 다 민망했다"며 거들었다. 박서진은 "미리 말하면 힘드실까 봐 그랬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민우의 영상을 보던 박서진이 "저는 형 마음이 이해가 돼요"라며 공감하자, 은지원은 곧바로 "닥치세요"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백지영은 "아 늦었다"며 은지원의 속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반응을 보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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