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신문 강지혜 기자】더불어민주당 서영석 의원(경기 부천시갑)이 당원들과 함께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삶과 민주주의에 대한 가치를 담은 뮤지컬 <나의 대통령> 을 관람했다. 나의>
서영석 의원은 지난 5일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공연을 관람한 뒤 “김대중 대통령은 인동초처럼 혹독한 시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끝내 민주주의와 국민을 지켜내셨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권리는 그 희생과 헌신, 그리고 국민 한 분 한 분의 용기 있는 참여 위에 세워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연의 마지막 대사인 “인생은 참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합니다”를 언급하며 “독재 정권 시절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정의와 신념으로 살아낸 국민의 삶이 곧 아름다움이었고, 그 삶들이 모여 대한민국 역사를 발전시킨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힘은 과거에 머무르지 않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떠받치는 토대이자 더 나은 내일을 여는 희망이 됐으며, 12·3 내란사태와 같은 국가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도 그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 정신이 이어져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욱 정의롭고 희망차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공연을 함께 관람한 한 당원은 “당시의 시대적 아픔과 치열했던 기억이 겹쳐져 눈물을 멈출 수 없었다”며 “김대중 대통령이 지킨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나의 대통령> 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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