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스포츠플러스가 주최하는 '10K 챌린지 서울'이 오는 10월 26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기부 러너 션과 함께하는 특별한 기부 프로그램이 더해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기록에 도전하는 러너부터 러닝 입문자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A그룹부터 E그룹까지 수준별 맞춤형 출발 그룹을 운영하며, 특히 D그룹은 'First Challenge – 션과 함께하는 기부 그룹'으로 운영된다. 션과 함께 달리는 D그룹 참가자들의 참가비 전액은 한국해비타트 로뎀나무 국제 대안학교에 기부될 예정이다. 총 500명을 모집하는 기부 그룹은 참가비 전액이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러닝을 통한 사회 공헌의 의미를 더한다.
'10K 챌린지 서울'은 단순한 마라톤 대회를 넘어 음악과 아름다운 서울의 경관이 어우러진 러닝 축제로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오후 4시,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서울 하늘 아래 여의도공원을 출발해 KBS본관, 국회의사당, 서강대교를 거쳐 다시 여의도공원으로 돌아오는 10km 코스를 달리게 된다. 특히 서강대교 구간에서는 한강과 도심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총 15,000명을 모집하는 이번 대회의 참가 신청은 9월 9일 오전 9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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