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한국기업 이민 단속에 “외교 대응 공백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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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한국기업 이민 단속에 “외교 대응 공백 드러나”

위키트리 2025-09-06 22: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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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미국 이민 당국의 단속으로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한국인을 포함한 ‘무더기 체포’가 이뤄진 것과 관련해 정부의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 뉴스1

장 대표는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재명 정부는 ‘700조 선물 외교’에 취해 있을 것이 아니라 교민의 안전과 기업인의 권익이라는 기본적 국익을 지키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체포된 인원 가운데 한국인이 약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민 사회와 기업 현장에 충격과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라며 "교민 사회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또 "주한미국대사조차 공석인 상황에서 우리 외교당국의 대응 공백이 드러났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체포된 우리 국민의 안전 보장과 신속한 영사 조력, 그리고 향후 기업들의 고용·비자 문제를 제도적으로 풀어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외교당국은 즉각 신속대응팀을 급파해 교민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현지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해야 한다"라며 "근로자들이 무더기로 체포되는 일이 되풀이된다면 국가적 차원의 리스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이재명 정부는 지난달 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총 5천억 달러(약 700조 원) 대미 투자를 약속했지만, 결과는 현대차-LG 합작 공장 단속 사태로 돌아왔다"라며 "700조 선물 보따리를 안긴 지 11일 만에 뒤통수를 맞았다"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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