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후지쯔 구사카 감독 "일본 농구에 자부심 느껴…KB도 잘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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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후지쯔 구사카 감독 "일본 농구에 자부심 느껴…KB도 잘 하더라"

STN스포츠 2025-09-06 20:04: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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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레드웨이브 구사카 히카루 감독. /사진=WKBL
후지쯔 레드웨이브 구사카 히카루 감독. /사진=WKBL

[STN뉴스=부산] 이형주 기자┃후지쯔 레드웨이브 구사카 히카루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후지쯔는 6일 오후 5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4강전 KB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후지쯔는 결승에 올라 덴소와 맞붙게 됐고, KB는 3·4위 전으로 향했다. 

경기 후 구사카 감독은 "상대 강이슬이 득점을 잘 하는 선수라 억제하려고 했다. 계획적으로는 성공했던 것 같다. KB의 경우 지금까지 해왔던 팀들과 다르더라. 중간까지는 우리의 흐름으로 잘 끌고 왔는데, KB의 터프함에 밀리며 경기를 매조짓지 못했다. KB가 잘 하는 팀임을 느꼈다. 우리 역시 경기 막판 소극적인 모습이 약간 있었다"라고 돌아봤다. 

후지쯔는 이번 승리로 2년 연속 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구사카 감독은 "어디 팀이 올라오든 우리의 농구를 하려고 한다. 덴소가 올라오며 일본 팀 간의 결승이 됐다. 물론 자부심도 느낀다. 일본 농구가 발전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하며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했다. 

구사카 감독은 조별리그에서 본인들에게 패배를 안긴 사라고사(스페인)과 재대결을 원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었다며 "복수를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웃음)"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본 여자농구리그(WJBL)와 일본 대표팀의 꾸준한 발전 요인에 대해 "WJBL를 예로 들면 팀마다 스타일이 다르다. 그에 따라 전략 분석을 하고, 파훼법을 강구하다보니 일본 농구가 발전해나가는 것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전하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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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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