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파운드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서 남·녀·혼성 단체전 노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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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 양궁, 광주 세계선수권서 남·녀·혼성 단체전 노메달

한스경제 2025-09-06 19:20:0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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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왼쪽)와 소채원이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 8강전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종호(왼쪽)와 소채원이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혼성 단체 8강전에서 하이파이브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대한민국 양궁 컴파운드 남녀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 단체전에서 3종목 모두 조기 탈락했다.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최은규(울산남구청)로 구성된 컴파운드 남자 대표팀은 6일 광주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선수권 2일 차 8강전에서 슬로베니아에 229-230으로 졌다.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2129점)를 차지해 가장 좋은 시드를 받은 남자 대표팀은 16강전에서 과테말라에 234-231로 승리했으나 8강에서 1점 차로 패했다.

남자 단체전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에서 한국 선수가 입상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 꼽혔다. 지난 7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7년 만의 월드컵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하는 등 상승세가 뚜렷했다. 2019년 스헤르토헨보스 대회 이후 6년 만의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우승에 도전했으나 8강에서 아쉬움을 삼켰다.

소채원(현대모비스), 심수인(창원시청), 한승연(한국체대)으로 구성된 컴파운드 여자 대표팀도 같은 날 16강전에서 엘살바도르에 229-231로 패해 대회를 일찍 마감했다. 여자 대표팀도 예선 라운드에서 단체 1위(2110점)로 가장 좋은 시드를 받았으나 단체 16위였던 엘살바도르에 패해 이점을 살리지 못했다.

예선에서 나란히 전체 2위에 오른 김종호(713점)와 소채원(709점)이 나선 혼성전도 8강에서 고배를 들었다. 브라질과 16강전에선 155-153으로 승리했지만, 대만과 8강전에서는 4세트까지 155-155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슛오프에서 19-20으로 밀려 탈락했다.

컴파운드 대표팀은 7일 시작하는 남녀 개인전에서 첫 메달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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