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첼시가 FC 바르셀로나의 페르민 로페스 영입 시도를 계속할 것이라 보도했다.
2003년생, 로페스는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라 마시아’ 유스 출신답게 화려한 발재간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민첩한 방향 전환과 부드러운 볼 컨트롤을 지녀 탈압박이 좋다. 다른 유스 출신들과 차별화된 점은 강력한 슈팅. 박스 안에서 득점 기회가 오면 주저 없이 슈팅한다.
양발 모두 정확하고 강력한 킥을 지니고 있어, 슈팅 각도도 다양하다. 이를 바탕으로 로페스는 데뷔한 2023-24시즌 42경기 11골 1도움을 올렸고, 지난 시즌엔 46경기 8골 10도움을 기록했다. 데뷔 2년 차임에도 바로 팀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부터 첼시의 관심이 시작됐다. 실제로 지난 6월 현재는 AC 밀란으로 이적한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스왑딜을 제안했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바르셀로나에서 거절했다. 이후 지난 8월 말 다시 로페스에게 접촉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하지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첼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로 선회했다.
결국 이적시장은 종료됐지만 첼시는 아직까지 로페스를 포기하지 않은 듯 하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에 ‘로마노 단독, 페르민 로페즈의 첼시 이적 업데이트’ 제목의 보도를 올렸다. 로마노는 ”로페스의 첼시행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 마지막을 장식한 큰 화제였다. 첼시, 바르셀로나, 선수 간의 이적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소식통들은 첼시에 대한 로페스의 관심이 확실하며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적 협상이 순탄치 않았음을 드러냈다. 로마노는 ”바르셀로나 측은 선수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절대 판매할 생각이 없었다. 그런 상황 속에 4,000만 유로(약 651억 원) 제안은 택도 없었다. 로페스 본인도 바르셀로나에서 장기 계약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첼시는 현재 콜 팔머를 필두로 이적생 주앙 페드로와 리암 델랍, 페드루 네투, 엔소 페르난데스 등 다양한 젊은 공격 자원들을 보유 중이다. 그런 가운데 유망한 로페스까지 영입을 노리고 있는 첼시의 행보는 다음 이적시장에서 더욱 주목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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