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핀 F1팀이 소속 드라이버 피에르 가즐리와 2028 시즌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3 시즌부터 알핀 F1팀 소속으로 출전하고 있는 가즐리는 그동안 두 차례 포디엄 피니시를 기록, 2024 시즌 팀이 매뉴팩처러즈 챔피언십 시리즈 6위를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도 팀이 매뉴팩처러즈 최하위지만 4회 포인트 피니시를 해 팀의 득점을 혼자 책임졌다.
알핀 F1팀은 “이번 계약은 알핀에 대한 가즐리의 헌신을 재확인 하는 동시에 플라비오 브리아토레의 지도력과 새 CEO 프랑수아 프로보스트가 이끄는 르노 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결정된 것"이라며 "2026년 이후 새로운 규정 시대를 향해 팀을 이끌 드라이버로서 피에르에 대한 알핀의 믿음을 확고히 하는 것”이라고 계약 연장 배경을 밝혔다.
가즐리는"알핀과 장기적인 미래를 약속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특히 프랑스인으로서 프랑스 자동차회사를 위해 운전한다는 점이 큰 자부심을 느끼게 한다"며 "2023년 합류한 이후로 이 팀이 미래를 위해 있어야 할 바로 그곳이라고 항상 생각해왔다. 나에 대한 브리아토레의 지지와 믿음, 프로보스트 CEO의 F1 프로젝트에 대한 헌신, 그리고 우리 팀원들 덕분에 이 결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었다. 나는 앞으로도 이곳에 머물며 우리의 공동 목표인 월드 챔피언십을 달성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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