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훈(비트알앤디)이 시즌 4회, 통산 21회 폴 포지션을 차지했다.
정경훈은 6일 인제스피디움(길이 3.908km)에서 열린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제6전 GTA 클래스’를 1분42초731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결선 그리드의 가장 앞줄을 결정지었다. 1분43초046의 한재희(이고레이싱)가 2위, 1분43초462의 문세은(BMP모터스포트)이 3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30분이 주어진 예선은 김시우(BMP모터스포트)가 1분43초731로 타겟 타임을 만들었다. 5라운드에서 포디엄 정상을 밟은 이동호(메르카바)가 1분43초742로 따랐고, 장준(투케이바디)과 한민관(브랜뉴레이싱) 등의 순으로 어택을 성공시켰다.
시는 3회 폴 포지션을 차지한 정경훈이 1분42초713의 최고속도를 찍으며 기록표의 가장 윗줄에 자리를 잡았다. 안경식(비트알앤디)이 정경훈과 김시우 사이를 파고들었다. 올 시즌 첫 출전한 한재희가 1분43초046을 마크하면서 안경식을 밀어냈다. 문세은이 한재희의 뒤로 다가섰다.
어택을 마친 드라이버들이 속속 피트로 들어갔고, 10분 이상을 남긴 시점에서 트랙에는 3명 정도의 드라이버가 주행을 이어갔다. 결국 정경훈의 기록을 넘는 드라이버가 출현하지 않으면서 예선이 마감됐다. 한재희와 문세은이 2, 3위였고, 안경식, 김시우, 이동호, 장준, 한민과, 김지원과 조익성(이상 비트알앤디) 등의 순으로 결선 그리드가 결정됐다.
Copyright ⓒ 오토레이싱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