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서울 강남구 강남하이퍼학원 본원에서 열린 '9월 모의평가 분석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이 입시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오는 11월 13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대비하는 마지막 9월 모의평가가 마무리되면서 향후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마지막 모의평가 난이도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유사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사탐런'이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3일 치러진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에는 51만5900명의 수험생이 참여했다. 지난해보다 2만7608명 증가했다.
9월 모의평가 직후 학교와 입시기관들은 9월 모평 가채점 점수를 토대로 한 정시 지원 가능성을 최종 확인하게 된다. 이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수시 원서접수 및 최종 수시 대학 결정에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된다.
수능 원서접수가 오는 5일 마감되는 가운데 입시업계는 '사탐런' 등 수능 과목별 원서접수 상황 변화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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