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 별세…자택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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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크리에이터’ 대도서관(나동현) 별세…자택서 발견

인디뉴스 2025-09-06 14:58: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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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인터넷 방송인 대도서관(47·본명 나동현) 님이 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인이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신고해 경찰과 소방이 출동했고, 오전 8시40분경 현장을 확인했다.

팬들 애도 이어져…“믿기지 않는다, 마음이 아프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고,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며, 확정되지 않은 추정성 정보의 유포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보가 전해지자 대도서관의 SNS와 커뮤니티에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믿기지가 않네요”라는 추모 글이 잇따랐다. 동료 크리에이터와 방송인들도 갑작스러운 소식에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발자취를 떠올렸다. 한편 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고인의 최근 소식과 방송을 되짚는 글이 공유되며, 그가 남긴 영향력과 유산을 기리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1세대 크리에이터의 궤적…법인 설립으로 산업화 견인

대도서관은 2002년 세이클럽 뮤직자키(MJ)로 활동을 시작해, 2010년 전후로 다음 TV팟·아프리카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거치며 입지를 넓혔다. 2

016년부터 유튜브를 주 무대로 삼아 구독자 144만 명 규모의 채널을 운영했고, 정보성 진행과 안정적 해설, 친근한 소통으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했다. 특히 2015년 크리에이터 최초로 법인 ‘엉클대도’를 설립해 콘텐츠 제작·유통·브랜딩을 체계화하며, 개인 방송의 산업화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의 콘텐츠는 게임 플레이를 넘어 정보 전달·교육적 요소·실시간 소통을 결합해 국내 1인 미디어의 지평을 넓힌 사례로 기록된다.

경찰은 사망 원인 규명에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유가족과 협의해 추가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팬들과 업계는 확인된 사실에 기반한 추모를 이어가며, 고인이 남긴 노하우와 제작 철학을 되새기고 있다. 대도서관이 보여준 지속 가능한 운영, 브랜드화, 팬과의 장기적 신뢰 구축은 앞으로도 크리에이터 산업의 이정표로 남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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