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경기분석실) 경기는 한국 시간 9월 6일 토요일 22:00에 열린다. 라트비아의 홈 매치로 배치되지만, 전력 격차를 고려하면 초반 실점 관리가 라트비아의 1차 목표가 될 전망이다.
세르비아는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 최전방의 공중전에서 강점을 보이며, 선제골 이후 공간이 열리면 추가 득점을 연결하는 패턴이 흔하다. 라트비아는 수비 대형을 촘촘히 유지하며 역습이나 세트피스에 의존하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크다.
세르비아는 주전 백업 간 격차가 비교적 적고, 교체 자원의 공격 포인트 기여도도 높은 편이다. 라트비아는 골키퍼의 선방과 세트피스 수비 집중력이 승부를 길게 끌 핵심 변수다.
두 팀의 체급 차가 분명해 세르비아가 볼 소유와 지역 점유에서 앞서는 흐름이 유력하다. 라트비아는 5백 혹은 4-5-1로 수비 숫자를 유지하고 세르비아는 측면 전개와 하프스페이스 침투로 두께를 눌러가는 방식이 예상된다. 전반 중반까지 0-0이면 라트비아가 원하는 경기 이른 시간 실점이면 세르비아 페이스로 기울 수 있다.
세르비아가 이른 시간에 득점하면 라트비아의 라인이 올라가며 공간이 생겨 추가골이 나올 확률이 커진다. 반대로 라트비아가 60분 이후까지 버티면 홈 응원 속에 세트피스 한 방을 노릴 여지가 생긴다. 이번 경기는 0-2 또는 0-3의 무실점 승리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피지컬과 개인 기량에서 우위를 가진 세르비아가 전반부터 주도권을 잡고, 라트비아의 낮은 블록을 흔들며 승점 3을 가져갈 가능성이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