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건설자재 창고 화재로 검은 연기 치솟아

김포 하성면 공장 화재

[김포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6일 낮 12시 40분께 경기도 김포시 하성면 전류리 건설자재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며 119 신고가 잇따랐다.

소방 당국은 낮 12시 47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김포시는 재난 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은 안전사고에 유의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자는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선제적으로 경보령을 내렸다"며 "연소 확대를 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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