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명·금천 가입자 소액결제 피해..."적극적 협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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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광명·금천 가입자 소액결제 피해..."적극적 협조 중"

한스경제 2025-09-06 13:06: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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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경기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에서 KT 통신망을 이용하는 휴대전화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소액결제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KT 이용자들로부터 접수된 소액결제 피해 건수가 14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약 800만원 수준이다. 경기 광명경찰서에도 같은 시기 26건의 피해 사례가 접수됐으며 피해 규모는 수천만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범행은 주로 새벽 시간대에 누군가 피해자 휴대전화의 소액결제 한도를 임의로 올린 뒤 모바일상품권 구매 및 교통카드 충전 등의 명목으로 수십만 원을 결제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KT 가입자뿐 아니라 KT 통신망을 기반으로 하는 알뜰폰 이용자까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KT 내부망 해킹으로 인한 것인지, 가입 과정에서 유출된 개인 정보를 이용한 범행인지 불확실한 상황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광명 지역에서 발생한 소액결제 사건의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KT 관계자는 "소액결제 피해 건이 아직 조사중이기 때문에 피해보상 방안을 답변드리기 어렵다"라며 "수사기관에서 조사중인 상황으로 수사기관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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