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히토 日왕자, 40년만에 첫 日왕실 남성 성년식…마지막일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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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히토 日왕자, 40년만에 첫 日왕실 남성 성년식…마지막일 가능성도

모두서치 2025-09-06 10:55: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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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아키시노미야(秋篠宮) 부부의 큰 아들 히사히토(悠仁) 왕자의 성년식이 6일 도쿄에서 열렸다. 이는 일본 왕실에서 40년 만에 처음으로 열리는 왕자의 성년식이다. 문제는 그의 성년식이 일본 왕실에서 남성으로서 성년식을 갖는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랜 군주제를 유지하고 있지만 일본 왕실의 전망은 어둡다. 남성만 왕위에 오를 수 있게 한 왕위 계승 정책 때문에 일본의 왕족 수는 계속 감소하고 있다.

히사히토 왕자는 왕위 계승 서열 2위로 언젠가는 일왕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그의 뒤를 이을 왕족이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은 여성의 왕위 계승을 허용할 것인지를 놓고 딜레마에 빠져 있다.

2006년 9월6일 태어난 히사히토 왕자는 나루히토(德人) 일왕의 동생으로 왕위 계승 순위 1위인 아키시노 왕세자와 기코(紀子) 왕세자비의 외아들이다.

나루히토 일왕과 마사코(雅自) 왕비는 외동딸 아이코(愛子) 공주만 낳았을 뿐이다. 아이코는 일본 국민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왕위를 계승할 수는 없다.

히사히토 왕자가 결혼 후 아들을 낳지 못한다면 일본 왕실은 왕위를 이를 남성 왕족이 사라질 위기에 놓여 있다.

이때문에 여성 왕족의 왕위 계승이나 여성 왕족과 결혼한 비왕족에게도 왕족 지위를 부여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논란만 거셀 뿐 진전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인구 고령화와 인구 감소 속에 왕위를 이을 남성 왕족 부족은 일본 왕실의 큰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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