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야구대회’를 통해 성경 말씀으로 교양과 친교를 나눌 수 있다. 사진/시지저스티비 |
시지저스티비가 성경 퀴즈 프로그램 **‘성경 야구대회’**를 오는 9월 6일부터 12시즌 풀버전으로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성경 야구대회는 중고등부와 청장년층이 함께 참여하며 성경 말씀을 배우고 교회 공동체 안에서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시지저스티비 연구 담당 목사들이 직접 제작해 성경적·복음적 토대를 강화했다.
이번 서비스에는 경기 규칙, 문제, 해설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진행자는 시지저스티비 웹사이트 내 성경야구대회 전용 섹션에서 콘텐츠를 확인하고 준비할 수 있다. 추후 동영상으로도 제공될 예정이다.
경기는 두 팀으로 나눠 진행된다. 공격 타자가 ‘1루타’, ‘2루타’ 등 문제 난도를 선택하면 진행자가 문제를 출제하고, 정답 여부에 따라 진루하거나 아웃된다. 감독을 지정하면 도루, 홈스틸, 찬스, 대타 등 전략 규칙을 활용해 경기의 변수를 만들 수 있다. 각 팀은 도루 1~2회, 홈스틸 1회, 찬스 2회, 대타 1회를 쓸 수 있다. 찬스는 4지선다형 문제를 3지선다로 줄이는 방식이다.
출제 범위는 성경 전체뿐 아니라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 로마서 등 특정 권별 대전 형식으로도 준비됐다. 문제 선택은 제비뽑기 또는 진행자의 사전 지정 방식으로 가능하다. 특히 1루타부터 홈런까지 다양한 난이도 문제에 일반 및 성경 넌센스 퀴즈가 섞여 있어 경기 중 돌발 상황과 박진감이 배가된다.
한 게임에는 약 75문제가 필요하며, 시지저스티비는 12시즌 동안 총 920개의 독창적인 성경 퀴즈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시즌별로 새로운 문제가 업데이트되며 기존 문제도 일부 갱신될 예정이다.
시지저스티비 관계자는 “성경 야구대회는 단순한 퀴즈 프로그램을 넘어, 말씀을 배우며 공동체가 하나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앞으로도 교회 활동에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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