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전설’ 지소연, 버밍엄 임대로 英 무대 전격 복귀…“승리하기 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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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전설’ 지소연, 버밍엄 임대로 英 무대 전격 복귀…“승리하기 위해 왔다”

STN스포츠 2025-09-06 10:41: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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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엄 시티 위민에 입단한 지소연. /사진=버밍엄 시티 위민
버밍엄 시티 위민에 입단한 지소연. /사진=버밍엄 시티 위민

 

[STN뉴스] 이형주 기자┃ 지소연(33)이 영국 무대로 전격 복귀한다.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2부(WSL2) 버밍엄 시티 위민은 6일 “미국 시애틀 레인에서 한국 국가대표인 지소연을 임대로 영입했다”라고 알렸다. 

1991년생의 지소연은 한국 축구의 전설이다. 한국 역대 최다 득점자이자 최다 A매치 출전 선수로, 169경기에 출전하여 74골을 기록했다. 2006년 15세의 나이로 성인 무대에 데뷔한 이후 지소연은 세 번의 월드컵과 네 번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다. 최근에는 2025년 동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이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는데 있어 핵심이었다. 

또 지난 2014년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 1부(WSL) 첼시 위민팀에 입단한 지소연은 모든 대회 210경기에 출전하여 68골을 기록했다. 지소연은 첼시에서 리그 우승 6회, FA컵 우승 4회, 리그컵 우승 2회, 그리고 2020년 FA 커뮤니티 실드까지 이끌며 클럽의 레전드로 활약했다. 

지소연은 지난 2022년 첼시를 떠나 한국으로 돌아왔다 수원 FC 위민에 입단하여 데뷔전에서 두 골을 기록하는 등 남다른 존재감을 재차 보였다. 이후 지난해 1월 시애틀에 입단한 지소연은 이번 임대로 영국 무대 복귀를 이루게 됐다. 

지소연은 버밍엄 입단이 확정된 뒤 "다시 잉글랜드에서 뛰게 되어 기대된다. 클럽의 야망을 높이 평가하며, 버밍엄의 승격 여정을 돕고 팬들에게 흥미진진한 축구를 선사할 수 있기를 바랍란다. 저는 이기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라며 각오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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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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