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가 국내 대표 랜드마크인 남산 YTN서울타워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음반 유통사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비버는 전날 발매한 '스웨그 2(SWAG II)' 홍보를 위해 이 같은 프로모션을 전개했다.
'스웨그 2'의 이번 글로벌 티징 캠페인은 서울을 비롯해 뉴욕, 런던, 파리, 시드니, 상하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유니버설뮤직은 "각 도시의 빌보드와 랜드마크가 앨범 콘셉트를 상징하는 핑크빛으로 물들며, 발매와 동시에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각인시켰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울타워 핑크 라이팅은 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저스틴 비버는 지난 7월 전작 '스웨그(SWAG)' 발매 당시 서울 이태원과 해외 한인 타운 광고를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이번에도 라이팅 개시와 동시에 서울타워 이미지를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유니버설뮤직은 "이는 최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남산 YTN서울타워와 한국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고 해석했다.
이번 앨범은 '스웨그' 후속이다.
'스웨그'는 사전 홍보 없이 공개 전날 발매 안내를 했음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2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데이지스(DAISIES)'는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2위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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