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아이돌 문화·한국의 전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함께 작품의 완성도로 호평을 받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케데헌)'가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OST 수록곡 '골든(GOLDEN)'이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정상을 유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이하 현지시간)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인 걸그룹 '헌트릭스'의 '골든'이 오피셜 싱글 톱100 최신 차트(5~11일)에서 1위를 차지했다.
4주 연속 1위이고, 비연속 총 5주 정상에 올랐다. 해당 차트 K팝 가수 최장 1위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헌트릭스 '골든' 이전 이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K팝 곡은 13년 전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2012)로, 1주만 정상에 올랐었다.
'골든'은 이와 함께 해당 차트엔 총 11주 진입했다. '골든'을 포함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3곡이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차트 톱10에 동시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극 중 헌트릭스 라이벌 그룹인 '사자보이즈'의 '소다 팝'은 지난 주보다 1계단 하락해 5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7주 연속 들어왔다. 사자보이스의 또 다른 곡 '유어 아이돌'은 지난 주보다 2계단 떨어진 8위에 걸렸다. 해당 차트에 10주 연속 머물렀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수록곡으로, K팝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지효·채영이 가창한 버전의 '테이크 다운'은 지난 주 27위에서 3계단 올라 24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에 6주 연속 진입했다. 이 곡의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다.
지난 주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4곡이 이번 주에도 오피셜 싱글 톱100에 들어온 셈이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의 미니 14집 '스트래티지(STRATEGY)' 타이틀곡 '스트래티지'(feat. Megan Thee Stallion)'가 지난 주 38위보다 6계단 뛰어 올라 32위에 걸렸다. 이 곡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삽입된 이후 재조명되며 발매 7개월 만에 이 차트에서 들어와 6주 연속 머물렀다. '스트래티지' 역시 해당 차트 자체 최고 순위를 찍었다.
트와이스는 이에 따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함께 오피셜 차트에서 거듭 커리어 하이를 경신해나가고 있다.
지난달 15~16일 K팝 걸그룹 처음으로 영국 런던 웸블리에 입성한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뛰어'는 34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8주 연속 머물렀다.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글로벌 히트곡 '아파트'는 51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에 46주 연속 들어왔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의 '가브리엘라(Gabriela)'는 지난 주보다 7계단을 뛰어 올라 46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엔 총 9주 머물렀다.
K팝 간판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스키즈)의 정규 4집 '카르마' 타이틀곡 '세리머니'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87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진입했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