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고용지표 부진에 올해 금리인하 전망 대폭 수정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ofA, 고용지표 부진에 올해 금리인하 전망 대폭 수정

이데일리 2025-09-06 05:57:1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8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올해 금리인하 전망치를 수정했다.

5일(현지시간) 아디티야 바베 BofA의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비농업고용지표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고용시장이 공급만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측면에서도 뚜렷하게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이날 미국 노동통계국이 발표한 8월 비농업고용은 전달보다 2만2000명 증가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7만5000명보다도 크게 낮은 수준이자 직전월 7만9000명에서 3분의 1도 못 미치는 결과다.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바베 이코노미스트는 당초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수정해 올해 총 두 차례 25bp씩 금리를 내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2026년에는 총 세 차례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6일과 17일 열리며, 이어 10월과 12월 올해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