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1차 진주성 전투, 이 당시 일본군 침공 총대장이었던
우키타 히데이에가 직접 3만대군으로 진주성을 공격했으나
전주목사 김시민이 지휘하던 조선군에게 패배하고
군사 1만명, 지휘관급은 300명이 전사하는 어마어마한 피해를 입음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이 소식을 듣고 분개하여
진주성을 점령한 후 진주목사의 목을 자신에게 보내라 요구하며
무려 9만 대군을 이 진주성 공략을 위해 편제해 다시 침공을 감행
(사실 김시민은 1차 진주성 전투에서 탄환을 맞아 이미 전사했지만
일본군은 진주성 전투가 끝날 때까지도 김시민의 죽음을 몰랐음)
결국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인해전술로 조선군을 궤멸시키고
진주성을 점령하는데 성공했지만 총공세를 펼친 일주일간
9만명 중 무려 2만명이 전사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버림…
이후 진주목사 김시민은 일본에서 ‘모쿠소’라 부르는 흉악한 요괴로 전승됨
(당시 일본은 김시민의 본명을 몰랐고 그의 직책인 ‘목사’ 로만
김시민을 통칭했기에 목사의 일본식 발음인 모쿠소가 요괴명으로 전해졌던 것)
여담으로 진주성 함락 후 일본군은 김시민 사후 권한대행이던
서예원 진주목사를 ‘모쿠소’로 착각하고 그의 목을 참수해
소금에 절여 일본으로 보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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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니시 유키나가
(1군 사령관, 당시 34세)
3. 조선 침공군 총대장
우키다 히데이에, (19세~ 20세)
번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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