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유스' 송중기, 술 취해 비틀거리는 천우희에 "가지 마…너 계산 안 했어"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송중기와 천우희가 점점 가까워진다.

5일 처음 방송된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에서는 15년 만에 재회한 과거 아역스타 선우해(송중기 분)과 성제연(천우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우해가 일을 돕는 가게에서 함께 술을 마시게 된 두 사람. 성제연은 "나 그때 진짜 철없는 생각 했었는데 너 알바한다고 학교 못 나오고 했을 때 네 손으로 돈벌고 알바했던 게 그게 너무 별세계 같았거든. 뭔가 어른 같았달까"라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이를 들은 선우해는 "생활비 벌고 빚 갚느라 하는 알바. 어른답긴 하네"라고 말했고, 이에 제연은 "넌 멋있었다는 사람한테 뭐 그렇게 면박을 주냐?"라고 반박했다.

이어 술을 다 마신 성제연은 밖으로 나와 집으로 향하려 했고, 이 모습을 본 선우해는 "성제연. 가지 마"라며 성제연을 붙잡았다.



선우해는 성제연에게 "너 계산 안 했어"라고 말했고, 성제연은 "가방 두고 온 거 안 보이냐"라며 당황했다.

이에 선우해가 "지갑은 들고 다니잖아. 어디 있어"라며 성제연의 몸을 수색했고, 성제연은 "너 은근히 계속 내가 사는 것처럼 군다. 네 건 없어"라며 비틀거리며 걷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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