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원 3:0 김홍민, 모리 3:0 이재홍,
사이그너 이충복 김영원 최원준1도 16강
최성원은 김홍민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15:10, 2세트를 15:14로 따낸 뒤 3세트도 하이런 6점을 앞세워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끝에 11이닝만에 15:8으로 끝내며 16강에 진출했다. 최성원은 올시즌 개막전(우리금융캐피탈배) 이후 시즌 두 번째 16강 무대를 밟았다.
3차전(NH농협카드배) 우승자 모리는 이재홍을 맞아 애버리지 1.800을 앞세워 3:0으로 가볍게 제쳤다. 모리는 1세트만 접전 끝에 15:14로 이겼고 2, 3세트는 각각 15:6, 15:5로 이기며 16강 티켓을 따냈다.
또한 사이그너(웰컴저축은행)는 애버리지 2.143을 앞세워 김태관을 세트스코어 3:0(15:7, 15:11, 15:13)으로 제쳤고, 김영원(하림)도 신남호를 세트스코어 3:0(15:14, 15:6, 15:9)으로 물리치고 올시즌 처음으로 16강에 올랐다.
이 밖에 최원준1, 이충복 정대식 이승진 김임권 D응우옌도 16강에 안착했다. 반면 응오딘나이, 마민껌 김기혁 등은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날 PBA 32강전 1~2턴 10경기는 승부치기 없이 정규경기로만 승부가 결판나 눈길을 끌었다. 앞서 64강전 32경기에서는 9경기가 승부치기로 끝났다. [이선호 MK빌리어드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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