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탄소중립, 기술로 답하다”… 日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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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0 탄소중립, 기술로 답하다”… 日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 개최

저스트 이코노믹스 2025-09-05 23:09: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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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시회 현장
2024년 전시회 현장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2025 스마트 에너지 위크 9월’이 열린다. RX Japan이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재생에너지 분야의 최신 기술과 글로벌 협력의 장으로,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계의 해법을 제시한다.

전시회는 수소, 태양광, 풍력, 이차전지, 스마트 그리드, 바이오매스 등 7개 분야의 전문 전시로 구성된다. 500개 참가사, 100명의 강연자, 4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비즈니스의 접점을 찾는다.

현장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전시회인 ‘H2 & FC EXPO’를 비롯해, 태양광 발전소 솔루션을 소개하는 ‘PV EXPO’, 이차전지 소재와 장치를 다루는 ‘BATTERY JAPAN’ 등이 진행된다. 풍력 발전소 건설·운영을 지원하는 ‘WIND EXPO’, 에너지 분배 기술을 선보이는 ‘SMART GRID EXPO’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올해는 CO₂ 분리·회수·저장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CCUS EXPO’가 새롭게 추가됐다. 메탄화, 합성 연료 등 탄소 감축을 위한 기술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청정에너지의 미래를 조망하는 특별 구역도 마련된다. 핵융합 기술을 다루는 ‘FUSION POWER WORLD’, 건물 일체형 태양광 시스템을 소개하는 ‘BIPV WORLD’, 부유식 해상풍력 기술을 집중 조명하는 ‘Floating Offshore Wind World’ 등이 대표적이다.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의 역할을 다루는 ‘ESS WORLD’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 참관은 무료이며, 모든 전시 구역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탄소 감축 솔루션을 소개하는 ‘탈탄소 엑스포’, 순환 경제 모델을 제시하는 ‘CIRCULAR ECONOMY EXPO’도 동시에 개최된다.

지난 2월 열린 전시회에는 1492개 기업과 6만8000여 명의 참관객이 몰렸고, 일본 경제산업성 관계자와 글로벌 에너지 기업 CEO들이 참석해 기술과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주은혁기자 jooeh@justeconom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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