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더 시즌즈' MC 신고식…이찬혁 조언에 무릎 꿇고 의지 불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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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더 시즌즈' MC 신고식…이찬혁 조언에 무릎 꿇고 의지 불태워

메디먼트뉴스 2025-09-05 22:3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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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밴드 십센치(10CM)가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의 새 MC로 첫발을 내디딘다. 첫 방송부터 가수 이찬혁, 이석훈, 고영배, 에픽하이, 송은이가 게스트로 출격하며 색다른 무대와 유쾌한 입담으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했다.

'쓰담쓰담'을 부르며 오프닝 무대를 연 십센치는 객석으로 내려가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하지만 이내 능숙한 진행을 선보이던 것도 잠시, 게스트들의 예상치 못한 멘트에 당황하거나 긴장하는 등 험난한 MC 신고식을 치렀다는 후문이다.

앞서 '악뮤의 오날오밤' MC를 맡았던 경험이 있는 이찬혁은 "몸을 아끼면 안 된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에 십센치는 이찬혁의 조언을 따라 무릎까지 꿇으며 "더 심한 것도 할 수 있다"며 MC로서의 의지를 불태웠다. 두 사람은 듀엣 무대에서 뜻밖의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런 경험은 처음", "머리가 하얘졌다"는 소감을 남겼다.

십센치의 절친으로 알려진 이석훈과 고영배는 '10CM가 MC라니 마음이 소란스럽다'는 재치 있는 문구가 적힌 '인간 화환'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십센치의 MC 발탁을 축하하는 의미로 김건모의 '잘못된 만남'을 열창해 십센치를 당황하게 했다.

에픽하이는 '더 시즌즈' 출연을 위해 아시아 투어 중 전날 귀국했다는 사실을 밝혀 감동을 안겼다. 타블로는 과거 십센치에게 피처링을 부탁했다가 무산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고, 이에 십센치는 즉석에서 에픽하이를 위한 신곡을 선보이며 피처링을 제안했다. 에픽하이는 "반응이 좋으면 바로 작업에 들어가자"며 '십픽하이'라는 팀명을 지어 앞으로의 협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 게스트 송은이는 "노래는 십센치, MC는 십센스"라는 명언을 남기며 십센치에게 응원을 보냈다. 또한, 고영배를 "악의 축"이라고 지목하는 노련한 예능감을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 송은이는 십센치와 '너에게 닿기를' 듀엣 무대를 꾸미며 청량한 보이스를 뽐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은 9월 5일 밤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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