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진우 기자] 배우 정은표의 아들 정지웅이 몰라보게 날씬해진 근황을 공개했다. 과거 120kg에 육박했던 그는 군 복무 중 약 50kg을 감량하며 훈훈한 외모를 뽐냈고, 동생에게 러닝화를 선물하며 훈훈한 가족애를 드러냈다.
정은표는 9월 5일 자신의 SNS에 "형이 러닝해서 살 뺀 게 좋아 보였는지 막내도 러닝을 시작했다"며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동생이 5km 달리기에 성공했다는 소식을 들은 정지웅은 직접 동생의 러닝화를 사주겠다며 백화점에 함께 갔다.
정은표는 "서로 돈 내겠다고 실랑이 벌이다가 이놈이 슬쩍 뒤로 물러난다"며 "생색은 지가 내고 돈은 내가 내고 약간 손해 보는 느낌"이라고 유쾌한 일화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아들 고집을 좀 더 부리면 안 되겠니?"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정지웅은 과거 '붕어빵' 출연 당시와는 사뭇 다른 날씬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은표는 지난달 아들이 러닝과 클라이밍을 통해 120kg에서 70kg 초반까지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정지웅은 2022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으며 지난 7월 8일 육군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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