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권선구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인근 마트 건물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8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의 한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가 쓰러지며 인근 마트 건물을 덮쳤다.
이 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없으며, 일대 정전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는 당시 현장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크레인이 전선을 건드리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일부 통제선을 설치하고 현장을 한국전력 측에 인계했다.
한전은 전신주를 세운 뒤 복구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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