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부부, 해군함정서 노래방 기계 동원 술파티"…특검 '해상 술파티' 수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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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부부, 해군함정서 노래방 기계 동원 술파티"…특검 '해상 술파티' 수사 본격화

프레시안 2025-09-05 19:00: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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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특검(민중기 특별검사)이 윤석열, 김건희 부부의 2023년 8월 휴가 중 해군 함정을 이용한 '해상 술파티' 의혹을 수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통령경호처에 대해 수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받기 위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대통령 별장인 '청해대'가 있는 경남 거제시 관련 자료 등 '휴양시설 관련 자료 일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과 김성훈 전 대통령경호처 차장의 '직권 남용'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이다.

앞서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해상 술파티' 의혹과 관련해 해군의 항박일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 1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윤 전 대통령과 김 전 대표 부부가 해군 함정에서 지인들과 ‘해상 술 파티’를 벌이며 군 자산을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추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1차 기관보고에서 "김건희 여사가 해군 군함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며 윤 전 대통령 부부가 "노래방 기기까지 동원해 군함에서 술판을 벌이고, 지인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거가대교에서 폭죽놀이까지 벌였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이러한 일정을 주도한 인물이 바로 현재 대통령 관저에 버티고 있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서울 서초구 원명초등학교에 마련된 서초4동제3투표소에서 투표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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