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북한 양궁대회 불참, 갈길 먼 한반도 평화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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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국회의장 "북한 양궁대회 불참, 갈길 먼 한반도 평화 방증"

모두서치 2025-09-05 18:05: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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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광주를 찾아 북한 선수단이 이날 개막한 광주2025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불참한 것을 두고 "평화의 길이 아직 멀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이날 오후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을 찾아 '2025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을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북한이 선수단을 파견하지 않은 것은 그만큼 한반도에서 평화의 길이 아직 멀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최근 제80주년 중국 전승절 행사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조우한 일화를 소개하며 "7년 전 보고 참 오랜만에 만난 김 위원장님이 제게 '반갑습니다'라고 했는데 완전히 끊어진 남북 관계의 현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반도의 평화의 길이 멀지만 아주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의 광주 방문은 광주비엔날레재단 측이 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관람 초청을 하면서 이뤄졌다. 다만 해외 일정을 이유로 이날 개막한 세계양궁선수권대회장 방문이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우 의장은 강기정 광주시장과 윤범모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최수신 총감독 등과 함께 전시를 관람했다.

전시관에서는 '포용디자인'을 주제로 한 작품을 둘러본 뒤 "한 데 어우러지는 사회를 향한 인권 존중·민주정신을 나타내는 기획으로, 아주 뜻 깊게 잘 봤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광주 디자인비엔날레가 광주를 넘어서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세계에서 K-민주주의를 잘 살려나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전시관람을 마친 우 의장은 광주 동구 한 영화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홍범도 장군의 독립투쟁사를 조명한 영화 '독립군'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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