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페퍼 선택 받은 '깜짝 2순위' 김서영 "항상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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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페퍼 선택 받은 '깜짝 2순위' 김서영 "항상 준비돼 있다"

모두서치 2025-09-05 17:58: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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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미들블로커 김서영(세화여고)이 예상을 깨고 여자배구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 지명을 받았다. 이제 프로에서 경쟁해야 하는 김서영은 "항상 준비돼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서영은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페퍼저축은행의 선택을 받았다.

페퍼저축은행 장소연 감독이 단상에 올라 김서영의 이름을 호명하자 예상치 못한 결과에 드래프트 장내가 잠시 술렁였다.

신인드래프트 종료 후 김서영은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뽑혔다. 높은 순위에서 뽑힐 줄 몰라서 놀랐는데, 한편으로는 기분이 좋았다"며 "코트에서 밝고 파이팅 있는 모습을 좋아해 주신 것 같다"고 밝혔다.

장소연 감독은 "미들블로커 보강이 절실했다. (김)서영이는 신장이 아주 크진 않지만, 팔이 길다. 기본기가 좋고, 이동 공격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 기본기가 좋아서 잘 이행한다"고 지명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서영은 "지명됐을 때 좋은 느낌이 들었다"며 "페퍼저축은행은 밝게 열심히 운동하는 팀인 것 같다"고 말했다.

2007년생인 김서영은 신장 181.2㎝의 미들블로커다. 팀 사정에 따라 아웃사이드 히터로도 뛸 수 있다.

페퍼저축은행 미들블로커진에는 일본 국가대표 시마무라 하루요와 베테랑 하혜진 등이 있다.

경쟁이 불가피한 김서영은 "항상 준비돼 있다"며 "계속 운동하면서 실력이 향상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이날 김서영을 포함해 4명의 세화여고 선수가 모두 지명을 받았다.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은과 아웃사이드 히터 겸 미들블로커 문다혜, 리베로 신다솔은 나란히 흥국생명에 수련 선수로 합류하게 됐다.

이에 김서영은 "4명 모두 함께 (프로에) 갈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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