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대천해수욕장 갓바위에서 물에 떠 숨진 채 발견된 여성은 네팔 국적의 30대인 것으로 파악됐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5일 충남 보령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현재 수사 중인 상황에서 사망자의 신원을 확인했다. 기타 실종 신고나 범죄 혐의점 등을 찾고 있다.
앞서 보령소방서 등은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신흑동 대천해수욕장 남단에서 목격자가 "여성이 떠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당국은 바다에 떠 있는 여성의 시신을 발견하고 인양했다.
해경 관계자는 "현재 시신에서 외상이나 이런 것들이 나왔는지는 확인이 안된 상태"라며 "신원만 확인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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