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김유진 기자 | 코스피가 5일 미국 8월 고용보고서 공개를 앞둔 경계감에 3200대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9포인트(0.13%) 오른 3205.1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8.00포인트(0.25%) 오른 3208.83으로 출발했으나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1323억 원 순매수한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57억 원, 157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 삼성전자 -0.86%, SK하이닉스 3.01%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86%)와 SK하이닉스(3.01%)는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이외에 삼성바이오로직스(1.28%), NAVER(0.88%), HD현대중공업(0.59%), KB금융(0.09%) 등이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28%), 두산에너빌리티(-1.59%),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셀트리온(-0.71%), 현대차(-0.68%) 등도 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서비스(1.69%), 오락문화(1.45%), 건설(1.03%), 금융(0.71%) 등이 올랐으며 전기가스(-1.58%), 금속(-0.92%), 운송장비(-0.83%) 등은 내렸다.
◆ 코스닥, 5.98포인트(0.74%) 오른 811.40 마감
코스닥은 전장보다 5.98포인트(0.74%) 오른 811.40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67포인트(0.46%) 오른 809.09로 출발해 장 후반 오름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2억 원, 201억 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454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이비엘바이오(7.85%), 리가켐바이오(1.94%), 알테오젠(1.71%), 파마리서치(1.29%) 등이 올랐다. 반면 에코프로비엠(-1.10%), 레인보우로보틱스(-1.07%), 에코프로(-0.60%), 휴젤(-0.6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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