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전문 간병 서비스 기업 ㈜돌봄의신(대표 김민식)이 9월 1일부로 기존 사명 '코드블라썸'을 '돌봄의신'으로 변경했다.
돌봄의신은 전국 6,484개 이상의 병원에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간병 신청부터 간병비 결제, 보험 청구 서류 발급까지 통합 지원하는 디지털 플랫폼을 운영한다.
회사는 세 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병원 간병 서비스는 입원 환자에게 1:1 전문 간병인을 매칭한다. 가족 간병 서비스는 간병인 보험 가입자가 가족을 간병인으로 등록해 직접 간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동 간병 서비스는 병원과 제휴해 여러 환자를 병실 단위로 돌보며 비용을 절감한다.
국내 간병 시장은 현금 위주의 비공식 거래와 표준화되지 않은 계약 방식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최근에는 간병인 보험을 악용한 허위 보험금 청구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돌봄의신은 디지털 기반의 투명한 거래와 실질 간병 중심의 서비스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돌봄의신은 서울성심간병인회와 케어한하루 등 간병인 단체를 직접 운영하며 검증된 간병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2025년 4분기에는 AI 기반 간병인 추천 시스템을 도입해 매칭 정확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민식 돌봄의신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병원 전문 간병 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와 보호자, 간병인 모두가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간병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미지 제공: 돌봄의신(careguardi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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