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이지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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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신인 '최대어' 이지윤,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종합)

모두서치 2025-09-05 16:45: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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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여자배구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최대어'로 꼽힌 이지윤(중앙여고)이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입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5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 호텔에서 열린 2025~2026 한국배구연맹(KOVO) 여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이지윤을 지명했다.

이번 드래프트 지명 순서는 지난 시즌 최종 순위 역순을 기준으로 결정됐다.

지난 시즌 최하위 페퍼저축은행은 35%, GS칼텍스는 30%, 한국도로공사는 20%, IBK기업은행은 8%, 현대건설은 4%, 정관장은 2%, 디펜딩 챔피언 흥국생명은 1%의 추첨 확률을 가졌다.

페퍼저축은행이 35%의 확률로 1순위 지명권을 얻을 가능성이 가장 컸으나, 20%의 확률을 가진 한국도로공사가 추첨 끝에 1순위를 선발하는 행운을 가져갔다.

한국도로공사의 선택을 받은 이지윤은 신장 188㎝의 장신 미들블로커다.

그는 지난달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21세 이하(U-21)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

특히 인도네시아와의 대회 13~16위 순위 결정전에서 블로킹 4점을 포함해 팀 내 최다인 18득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드래프트에 참석한 58명의 참가자 중 수련 선수(5명) 포함 총 21명의 선수들이 구단의 선택을 받으며 프로 데뷔를 향한 첫 관문을 통과했다. 지명률은 36.2%로 2020~2021시즌 드래프트(33.3%)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낮은 수치다.

1라운드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한 페퍼저축은행은 미들블로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김서영(세화여고)을,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은 미들블로커 하예지(선명여고)를 지명했다.

 

GS칼텍스는 1라운드 4순위로 세터 최윤영(일신여상)의 이름을 호명했다. 최윤영 역시 FIVB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1라운드 5순위 지명권을 가진 현대건설은 리베로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이채영(한봄고)을 택했고, 흥국생명으로부터 지명권을 양도 받은 페퍼저축은행은 1라운드 6순위로 리베로 정솔민(근영여고)의 이름을 호명했다.

정관장은 1라운드 7순위로 아웃사이드 히터 박여름(중앙여고)을 지명했다.

 

2라운드에선 정관장이 아포짓 스파이커, 아웃사이드 히터, 미들블로커를 모두 소화하는 김지윤(제천여고)을, 흥국생명이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이신영(강릉여고)을, 현대건설이 미들블로커 김수현(한봄고)을, GS칼텍스가 리베로 김효임(선명여고)을, IBK기업은행이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강유정(일신여상)을 뽑았다.

이어진 3라운드에선 한국도로공사가 유일하게 지명권을 행사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박윤서(중앙여고)를 택했다.

마지막 4라운드에선 현대건설이 아포짓 스파이커 조보윤(광주체육고), 미들블로커 정아림(목포여상), 아포짓 스파이커 겸 미들블로커 오은채(근영여고)를 선발했다.

수련 선수로는 5명이 뽑혔다.

흥국생명이 아포짓 스파이커 겸 아웃사이드 히터 김해은, 아웃사이드 히터 겸 미들블로커 문다혜, 리베로 신다솔(이상 세화여고)의 이름을 부르며 무려 3명의 수련 선수를 뽑았다. 현대건설은 아포짓 스파이커 겸 리베로 이민영, 페퍼저축은행은 리베로 김민지를 택했다.

1라운드에 선발된 신인 선수는 연봉 4500~5500만원을, 2라운드 신인은 3500~4500만원을, 3라운드 신인은 3000~3500만원을, 4라운더는 3000만원을, 수련 선수는 2400만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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