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헤니, 서울패션위크 런웨이 데뷔…모델 변신

/사진=뿌리엔터테인먼트

가수 헤니가 서울패션위크 무대에 모델로 데뷔하며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뿌리엔터테인먼트는 헤니가 9월 7일 성수동에서 열리는 ‘MILAN LOVES SEOUL(MLS)’ 패션쇼에 모델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데니사 라드(Denisa Rad)’의 런웨이를 통해 가수 활동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패션위크 2025’ 기간에 열리는 MLS 패션쇼는 이탈리아·한국 대사관의 공식 후원으로 진행되며, 양국 유망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참여한다. 해외 패션 관계자, 인플루언서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헤니는 최근 미얀마, 몽골 등 해외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앙골라 국경일 행사 3년 연속 초청, 앙골라 최대 통신사 유니텔(Unitel) 컬러링 서비스 런칭 등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소속사 측은 "헤니는 음악성과 비주얼을 겸비한 아티스트로, 무대와 런웨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이라며 "K-POP을 넘어 글로벌 아티스트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헤니는 현재 11월 컴백을 목표로 신곡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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