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이달 중 계란 가격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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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이달 중 계란 가격 내린다"

연합뉴스 2025-09-05 16:1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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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폭염 속 먹거리 물가 불안 호우·폭염 속 먹거리 물가 불안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통계청이 2일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농산물은 작년보다 2.7% 오르고 축산물은 7.1% 올랐다. 계란은 소비 증가 및 산지가격 인상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한 대형마트 계란 매장 모습. 2025.9.2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몇 달째 강세인 계란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산지 가격을 내린다고 5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산지 가격을 인하하고 정부 할인지원 등을 통해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대한산란계협회와 협업해 지난 3일 계란 중 대란의 산지가격을 한 개 180원에서 174원으로 인하했다고 밝혔다.

또 이달 중순 왕란과 특란 산지가격도 인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산란계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에 반발해 지난 5월 22일 이후 산지가격을 고시하지 않다가 지난 3일 다시 가격을 고시했다.

축산유통정보 사이트에 따르면 계란 특란 한 판(30개) 평균 소비자 가격은 전날 기준 6천941원으로 1년 전보다 3% 비싸다. 이에 앞서 특란 가격은 7천원을 웃돌기도 했다.

농식품부는 대형마트, 농협 등과 협업해 자체 할인행사, 정부 할인지원, 납품단가 인하 지원 등을 통해 추석 성수기에 저렴하게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달 들어 하루 평균 계란 생산량은 4천900만개로 작년 대비 1.1% 감소했으나 평년보다는 6.3% 증가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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