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준석-안철수-오세운 연대 가능성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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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내년 지방선거 앞두고 이준석-안철수-오세운 연대 가능성 수면 위로

폴리뉴스 2025-09-05 16:12:50 신고

이준석 개혁신당 당패효와 오세훈 서울시장 의원이 서울 스프링페스타 원더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당패효와 오세훈 서울시장 의원이 서울 스프링페스타 원더쇼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폴리뉴스 곽수연 기자]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과 중도층을 잡기 위해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연대 가능성이 포착됐다. 

특히 오세훈 시장은 지난 3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주최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제목의 토론회에 참석해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어떤 형태로든 협력해 여당과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고 말해 연대설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

이준석 "오세훈과 거의 한 팀… 오, 개혁신당과 국힘 연대 강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5일 BBS 라디오 '금태섭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 "정치적으로 인적 교류도 많고 거의 한 팀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오 시장은 꾸준히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사이) 가교 역할을 하려는 것 같다"며 "(오 시장이) 제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개혁신당과 국민의힘은 같이 가야 한다'는 말을 공개적으로 하는데, 악의는 없으니 전혀 없으니 선의를 존중한다"고 했다.

9년 앙숙 안철수와 연대 시사… 李"安과 많은 것을 논의하려 해"

더 나아가, 이 대표는 안철수 의원과도 여러 가지 해볼 수 있다며 연대 가능성을 내비쳐 이목이 집중시켰다. 

이 대표는 4일 YTN 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 출연해서도 "제 절친이 안 의원의 사위가 됐고 이런 것들에 더해 관계 개선을 시도해 요즘 안 의원과 많은 것을 논의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안 의원과) 자주 본다"며 "실무진 사이에서는 앞으로 같이 해야 할 일들을 모색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대화한다"고도 밝혔다.

그러면서 "안 의원이 계엄 이후 보여준 행보는 너무 선명하고 제 방향과 일치하기 때문에 관심이 많이 간다"며 "지리적으로는 판교와 동탄이면 대한민국 IT의 중심축이다 보니 논의할 일도 많다"고 덧붙였다.

과거 이 대표와 안 의원은 '앙숙' 관계로 꼽혔다. 2016년 초선 서울 노원병 지역구에서 맞붙은 둘은 안 의원이 52.3%로 이 대표(31.3%)를 크게 따돌리며 당선됐다. 이후 2018년 바른미래당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노원병 재보궐 공천을 두고 또다시 갈등을 빚었다.

결정타는 2019년 바른미래연구원 행사에서 터졌다. 이 대표가 안 의원을 향해 "×신"이라는 욕설을 내뱉은 것이 공개되면서 바른미래당은 이 후보의 최고위원직과 당협위원장직을 박탈했다.

여기에 이 대표가 안 의원이 "××하고 자빠졌다"고 욕설했다고 주장한 것이 발단이 되면서, 안철수 의원은 2023년 10월 '응석받이 이준석 제명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며 "해당 행위자 응석받이 이 전 대표를 제명하고 품격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맹비난한 바 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안철수 의원이 성남 가천대에서 열린 '학식 먹자 이준석' 행사에 직접 참석해 화해의 손길을 내밀면서 두 사람 간 관계가 진전됐다.

李, 안철수 외 다른 국민의힘과 친한파와 연대 가능성도 열어놔

이 대표는 다른 국민의힘 의원과의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국민의힘 의원 중 합리적이고 계엄이나 탄핵 과정에서 흙탕물이 묻지 않은 분들 같은 경우 먼저 대화할 것"이라며 선별적 연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친한계'(친한동훈계)와 연대 가능성에 대해선 "개혁신당에 대한 공격을 제일 많이 한 분들"이라면서도 "그분들이 얼마나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느냐에 달려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오세훈 "정부·여당 폭주 저지 위해 개혁신당과 국힘, 협력 필수"

이런 가운데 오 시장은 3일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 주최로 열린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서도 내년 지방선거와 관련해 "개혁신당과 어떤 형태로든 협력해 견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약 9개월 뒤 지방선거가 있다. 개혁신당과의 합심·협력이 가장 현실적으로 '폭주 기관차'에 대한 견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합당이 됐든, 선거연대가 됐든 어떤 형태로든 협력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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