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폴더블폰, 모토로라에 추월 당했다… 점유율 3위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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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폴더블폰, 모토로라에 추월 당했다… 점유율 3위로 '뚝'

아주경제 2025-09-05 16:10: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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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지난 2분기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에 추월 당했다.

5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폴더블 폰 시장이 지난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45% 성장하며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 폴더블 폰 시장은 꾸준한 강세를 보였고, 미국 시장 역시 모토로라의 '레이저 60' 시리즈의 인기로 급성장했다.

멍멍 장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책임연구원은 "전 세계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화웨이를 중심으로 꾸준히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중국 내수 시장에 힘입은 화웨이는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에서 45%의 점유율로 출하량 1위를 차지했다. 전년 동기 삼성전자에 밀렸던 모토로라는 28% 점유율로 2위를 기록했다.

모리스 클레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책임연구원은 "모토로라가 시장 확대에 크게 기여하며 미국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이 2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기본형 모델 기준 699달러라는 소비자 가격은 모토로라 레이저 시리즈의 성공 요인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점유율이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p) 감소한 9%에 그치며 3위를 차지했다. 다만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가 지난 7월 선보인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의 판매 호조로 연간 점유율은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진석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책임연구원은 "갤럭시Z폴드7 시리즈가 전작 대비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삼성은 3분기 강력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울트라 프리미엄 폴더블 폼팩터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같은 기간 지난해 갤럭시Z폴드6 대비 판매량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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