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GPU 512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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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공모…GPU 512장 지원

모두서치 2025-09-05 16:04: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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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정부가 인공지능(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위한 대규모 지원 사업에 착수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AI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참여팀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 추진된다. 범용 모델 확보와 더불어 한국이 강점을 가진 특정 분야에 특화된 모델과 서비스를 개발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한다는 목표다.

국내의 인공지능 관련 기업, 대학,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를 받고 평가를 통해 총 2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각 참여팀은 사업 기간 적용 분야와 개발 방법론, 서비스 범위를 주도적으로 제시하고, 5개월간의 수행 결과를 단계 평가받는다. 이후 성과가 인정되면 5개월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팀에는 그래픽처리장치(GPU) B200을 256장(32노드)씩 제공한다. 1단계(5개월 내외) 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단계 목표를 달성한 참여팀에 대해 GPU 자원을 약 5개월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공간 효율성과 에너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11월부터 2026년 9월 9일까지다.

평가는 국내 AI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가 맡는다. 기술력과 개발 경험, 개발 목표, 시장성·파급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한다. 프로젝트 성과에 대해서는 단계별 평가와 최종 평가를 통해 혁신성, 목표 달성 여부 등을 확인한다.

최종 평가에서 성과가 우수한 과제에 대해서는 정부 구매분 GPU를 추가 제공하고 후속 모델과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최근 착수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와 병행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공지능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하는 것 또한 국가 AI 생태계 확장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의 기술역량과 노하우가 교류되는 산·학·연 협력체계가 한층 강화되고 국내 AI 생태계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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