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인천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월드투어를 화려하게 마무리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가 다음 달 18∼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월드투어 앙코르 공연 '도미네이트 : 셀러브레이트'(dominATE : celebrATE)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8월부터 34개 지역에서 펼쳐진 월드투어 '도미네이트'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공연이다.
공연장인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은 약 3만 석 규모로, 스트레이 키즈가 국내 대형 스타디움 무대에 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앞서 2022년 9월 올림픽공원 KSPO돔, 2023년 10월 고척스카이돔 등 K팝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을 선보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달 발매한 정규 4집 '카르마'(KARMA)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일곱 개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썼다.
cj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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